
㈜녹십자지놈(대표이사 양송현)은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차세대 염기서열(NGS) 임상검사실 운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차세대염기서열(NGS) 임상 검사실은 최첨단 차세대염기서열(NGS) 장비를 환자의 유전자 검사에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검사실을 의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검사실의 품질관리체계와 검사인력의 숙련도 및 의료기기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NGS 임상검사실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NGS 임상검사실 인증을 받은 녹십자지놈은 2013년 유전자검사기관으로 등록한 이후 2016~2017년에는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실시한 NGS기반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연속으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으며, 국내 최초로 미국병리학회(CAP)로부터 NGS기반의 유전성 암 검사, 산전 기형아 검사 등에서 검사 결과의 정확성에 대해 국제 표준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녹십자지놈 양송현 대표는 “이번 식약처 차세대염기서열(NGS) 임상검사실 인증은 유전자검사기관으로서 국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NGS 임상검사실의 품질관리 및 검사 성능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