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항 원장 "변화·혁신, 직원들과 공유해야 성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 12일 1박2일간의 '고객만족 혁신을 위한 워크샵 개최하고, 고객중심의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민인순 고객만족혁신단장의 고객만족경영혁신 추진계획과 '고객서비스혁신방안'(김유원 팀장), '업무품질혁신방안'(고선혜 팀장), '조직·인사혁신방안'(이성원 팀장)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심평원은 우선 종합관리제를 확대하는 한편 평가부분을 강화함으로써 '질 평가기관'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또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중심의 업무로 개편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인사 및 성과, 효율중심의 업무를 진행시켜 향후 보상과 연계함으로써 혁신바람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신언항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객만족 제고방안을 논의하고, 논의내용을 발전시켜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원장은 또 "변화와 혁신을 직원들이 함께 공유해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각 실·부장이 워크숍에서 나온 내용들을 직원들에게 전파, 함께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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