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같은 요구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오래 끌수록 업계의 공멸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일고 있다.
의약뉴스가 분석한 1분기 제약사들의 실적만 봐도 그렇다. 상위 10대 제약사들은 평균 11.5% 성장한데 비해 20대 제약사들은 7% 성장하는데 그쳤다. 비상장사의 경우는 그 차이가 더욱 심하다.
도매상들은 그 숫자가 2천개에 육박하고 있다. 불법 리베이트 제공이 판치는 이유중의 하나다. 이런 상황이라면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 하다. 제약업계의 통 폐합 뿐만 아니라 도매상들의 인수 합병도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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