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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6천만불 규모 의료기기 수출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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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6천만불 규모 의료기기 수출계약 성사
  • 의약뉴스
  • 승인 2005.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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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Med 2005’…X-ray필름 자동현상기 등 호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6천만불 규모의 국산 의료기기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진흥원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북경에서 개최된 ‘북경 의료기기 박람회(China Med 2005)’에서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 총 6천만불 규모의 국산 의료기기 수출계약을 이끌어냈다고 11일 밝혔다.

총 14개 부스로 구성된 한국관에는 보건산업벤처협회와 함께 ▲셀론텍 ▲셀렉타 ▲씨유메디칼시스템 ▲인포피아 ▲지메디 등 국내 14개 의료기기 업체가 참가, X-ray필름 자동현상기,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등의 국산 의료기기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X-ray필름 자동현상기와 치과용 보철제품을 함께 출품한 (주)지메디는 박람회 기간 동안 개최국인 중국은 물론 인도, 나이지리아의 바이어들과 총 1억불이 넘는 수출 MOU를 맺는 성과를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이들 제품은 순수 국산기술로 만든 제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진흥원측은 전했다.

한국관 대표로 참가했던 진흥원 산업지원단 김삼량 단장은 "진흥원은 이번 박람회 및 수출상담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평가하면서 "수출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시스템을 구축, 보건산업체의 수출 및 해외마케팅 지원기능을 계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China Med 2005'에는 중국 위생부 및 공공의료기관의 고위 관계자들이 각종 부대행사에 대거 참석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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