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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웨일 코넬大와 COPD 연구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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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웨일 코넬大와 COPD 연구 제휴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7.02.1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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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접근법 모색...질병 회복 가능성 타진

베링거인겔하임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진행을 멈추거나 혹은 되돌릴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치료 접근법을 찾기 위해 웨일 코넬 의과대학과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새로 체결된 3년간의 제휴는 웨일 코넬 의과대학 유전자 약품부의 만성 기도질환에 대한 특수한 지식 및 기도 회복에 관한 새로운 치료적 개념 조사 경험과 호흡기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의 발굴 및 개발에 관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전문성을 합치는 의미가 있다.

이 제휴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웨일 코넬 의과대학이 체결한 두 번째 제휴이며 이전에는 염증성 장 질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었다.

베링거에 따르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포함한 만성 하부호흡기질환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사망 원인이다. 현재의 치료법은 기관지확장, 증상 감소, 악화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치료목표는 환자들이 가능한 한 활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이다.

웨일 코넬 의과대학 유전자 약품부 담당 교수이자 새로운 제휴관계에서 연구책임자인 로날드 G. 크리스탈 박사는 “만성 폐쇄성 기도질환의 분자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치료 접근법으로서의 잠재성을 추가로 조사할 만한 새로운 회복 기전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 “베링거인겔하임과의 밀접한 협력을 통해 진행성 기도 파괴에 대한 지식의 범위를 넓힐 방법을 알아보고 COPD 환자들이 겪는 점진적인 기도 손상을 늦추거나 멈출 수 있는 유망한 치료적 개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베링거인겔하임 발굴연구부문 수석부사장 클리브 R. 우드 박사는 “새로운 제휴는 회사의 특수한 제휴 접근법과 초기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우수한 사례이며 COPD 환자를 위해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열망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새 프로젝트가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환자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에서 주요 요소를 추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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