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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협 이경호 회장 "정기 총회서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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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협 이경호 회장 "정기 총회서 퇴진"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01.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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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7개월 임기 마무리...’새로운 리더십 필요’ 판단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이 돌연 회장직 사임을 선언했다.

이경호 회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정기총회를 마지막으로 끝내고, 제약협회 회장직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6월 취임한지 6년 7개월여 만에 사임 의사를 밝힌 것이다.

사임 이유에 대해서는 “이제 한 자리에 한 사람이 너무 오래 있는 것도 그렇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폭 넓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때도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점에서 회장이 일단 자리를 비우는 게 새로운 모색에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이경호 회장은 오는 2월 22일 예정된 정기총회를 끝으로 회장직을 마칠 예정으로, 후임 회장은 아직 내정된 인물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회장은 이사장단의 추전과 이사회 및 총회의 결의에 따라 선임되기 때문에 2월 예정된 총회 전까지 후임자가 선정되지 않을 경우 당분간 회장 자리는 공석이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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