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9 18:51 (금)
제이비케이랩, 보령컨슈머헬스케어와 협약
상태바
제이비케이랩, 보령컨슈머헬스케어와 협약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01.12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은 지난 11일 보령제약 본사 17층 회의실에서 보령컨슈머헬스케어(옛 보령수앤수)와 ‘제품 공급에 관한 업무제휴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이비케이랩 장봉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보령컨슈머헬스케어 허병우 대표 등 양사 임원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제이비케이랩의 주력 제품을 공동브랜드(가칭: 보령&JBK)를 사용해 판매하게 된다. 향후 보령제약그룹의 탄탄한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제이비케이랩은 국내 최초로 아로니아를 도입해 15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고순도의 안토시아닌을 고효율로 추출,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그 간의 기술개발로 동물, 식물, 광물 등으로부터 천연비타민, 미네랄 등을 대량으로 추출, 융합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해 천연물 기반의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가톨릭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항암보조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천연물을 활용한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제이비케이랩 장봉근 대표는 “향후 공동 브랜드인 ‘보령&JBK’를 통해 제이비케이랩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하트베리블랙스틱, 노유파, 천연비타민, 불로매S 등 안토시아닌 추출물이 함유된 26개 제품을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공동브랜드를 통해 보령컨슈머헬스케어와 안토시아닌 추출물이 함유된 마스크팩 등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그룹의 계열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토탈 헬스케어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건강식품을 비롯해 가정 및 병원용 의료기기,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위사랑 양배추브로콜리액, 스마트업 유기농비타민 등의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병원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휴대용 심전계(ER-2000)와 전위치료기기(Kneehab) 등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1일 보령수앤수에서 법인명을 보령컨슈머헬스케어로 변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