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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이매틱스와 면역항암제 개발 제휴10억 달러 이상 규모...T세포 유도 이중특이성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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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7.01.11  12: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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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은 항암 면역치료제 분야의 선도기업인 이매틱스 바이오테크놀로지스(Immatics Biotechnologies)와 여러 유형의 암에 대한 차세대 T세포 유도 이중특이성 면역치료제들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제휴 및 독점적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새로운 암 치료제를 만든다는 목표 하에 이매틱스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XPRESIDENT 표적 발굴 및 T세포 수용체 발굴 역량과 암젠의 이중특이성 T세포 관여항체 기술(BiTE)을 함께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암젠은 전 세계에서 임상 개발, 제조, 상업화 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

계약조건에 따라 이매틱스는 3000만 달러의 계약금과 차후 각 프로그램 당 5억 달러의 단계별 지급금 및 두 자릿수대 매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이매틱스의 최고의료책임자인 카르스텐 라인하르트 박사는 “암젠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암 치료 면에서 큰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새 면역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제휴는 이매틱스의 선도적인 면역항암 자산과 T세포 수용체 발굴 역량에 대한 암젠의 믿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암젠 연구개발부문 션 E. 하퍼 총괄부회장은 “면역학과 종양학의 교차는 암 환자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유망하면서 신속한 개발 접근법을 의미한다”며 “이매틱스의 특수한 표적 및 T세포 수용체 발굴 역량과 암젠의 입증된 BiTE 기술을 통해 새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세포 유도 이중특이성 의약품은 특정 종양 항원을 발현하는 암 세포를 향하도록 T세포 반응을 유도해 체내 면역체계를 활용한다.

이매틱스의 이중특이성 치료제와 암젠의 이중특이성 T세포 관여항체는 각각 2개 이상의 결합영역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하나는 XPRESIDENT을 통해 발견된 암 세포 표면에 있는 세포 내 항원과 관련이 있으며 또 다른 하나는 CD3 같은 T세포 활성분자를 인식하도록 돼 있다.

이러한 접근법은 T세포의 특이성에 관계없이 모든 T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종양을 공격하게 할 수 있게 한다. 이 이중특이성 접근법은 건강한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악성 세포를 제거하는 면역치료제의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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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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