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17:24 (금)
치위협 신년하례회, ‘새해 힘찬 도약’ 다짐
상태바
치위협 신년하례회, ‘새해 힘찬 도약’ 다짐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7.01.09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체장, 시도회장, 학회장 등 50여명 참석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가 지난 7일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2017년 신년하례식’을 갖고 치과위생사의 발전을 기원하며 정유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춘길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이용식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장, 이현옥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장, 송은주 전국시도회장협의회장과 치위협 고문단, 산하 시도회장 및 산하단체장, 학회장, 유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문경숙 회장은 “지난해는 우리 치위생계에 많은 변화와 성장이 어우러진 보람된 한 해였다”며 “지난 6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세계치과위생사연맹 심포지엄에 국내 80여명이 참가해 대한민국 치위생계 학문적 성과를 알리고 2019년 세계대회 개최국으로서 대한민국 치위생계의 위상을 홍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문 회장은 “치위생학 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원회와 노인구강보건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며 “면허신고제에 따른 보수교육 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하고 폭넓은 교육사업과 공익사업, 홍보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며 치과위생사 전문성과 위상 확립을 위한 성과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또한 “치위생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이 본격적으로 국회 차원에서 추진되기 시작했다”며 “지난해 12월 열린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치과계 원로들의 지원에 힘입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양승조 의원님을 비롯한 국회의원들 모두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의료법 개정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7년 올해도 치위협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5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 치과위생사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사업과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치과위생사연명 심포지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계연맹회장 초청 국제교류 행사 등 해야 할 사업이 연속적으로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회장은 “협회가 회원들은 물론 치과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 일해 나갈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의 많은 격려와 가감 없는 조언을 바란다”며 “저 역시 협회장으로서 집행부와 온 힘을 다해 ‘의료법 개정’ 등 모든 현안 문제를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여 이뤄낼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