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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제약주, 2016년 주가상승률 Top10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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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제약주, 2016년 주가상승률 Top100 진입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12.31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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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우리들 Top 10...500위 밖도 18개사

올해는 제약주들이 지난해보다 다소 부진했지만, 여전히 주가상승률 100위 안에 7개 업체가 들어서는 등 강세를 이어간 업체들도 적지 않았다.

의약뉴스가 한국거래소의 주가상승률 순위를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 시장 877개 상장 종목 중 100위 안에 7개 제약주가 포진한 것으로 확인됐다.(수정주가 기준)

특히 지난 1년간 무려 312.1%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영진약품은 전체 877개 종목 중 3위에 올랐다.

이어 우리들제약이 161.8%의 상승률로 8위를 기록, 10위안에 들어섰으며, 119.3%의 제일약품이 17위, 108.0%의 명문제약이 19위를 기록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삼진제약이 49.5%로 57위, JW중외제약이 46.2%로 64위, 신풍제약은 36.6%로 87위, 오리엔트바이오가 31.4%로 100위를 기록, Top100에 자리했다.

 

101~200위 사이에도 다수의 제약주들이 포진했다. 현대약품이 30.9%로 103위, 알보젠코리아가 29.9%로 105위, 국제약품은 28.7%로 114위, 파미셀이 23.6%로 130위를 기록 150위 안에 들어섰다.

이와 함께 20.6%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슈넬생명과학이 154위, 20.4%의 부광약품이 156위, 17.5%의 대원제약은 176위, 17.4%의 종근당은 178위, 15.0%의 보령제약이 198위, 14.9%의 삼일제약은 199위를 기록했다.

10%대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업체 중 LG생명과학이 13.4%로 207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2.1%로 215위를 기록했고, 일성신약은 8.4%로 253위, 한올바이오파마가 0.8%로 352위, 경보제약은 0.4%로 352위에 자리했다.

이외의 업체들은 모두 지난해보다 주가가 하락한 채 1년을 마무리했으며, 특히 주가 하락폭이 40%를 넘어선 녹십자홀딩스와 삼성제약,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등은 800위 밖까지 밀려났다.

이 가운데 지난해 724%로 유가증권 시장 주가상승률 선두를 기록했던 한미사이언스와 636%로 3위에 자리했던 한미약품이 나란히 50%가 넘게 하락하며 제약주 중 가장 부진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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