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장 100위내 8개 제약...700위 밖도 다수
지난해 광풍과 함께 동시에 달아올랐던 제약주들이 이제는 종목별로 차별화되는 분위기다.
4분기에 들어서 제약주들이 약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월간 주가상승률 100위 안에는 적지 않은 제약주들이 포진해 있었다.
의약뉴스가 유가증권시장 893개 상장종목의 11월 월간 주가상승률 순위를 분석한 결과, 8개 제약주들이 100위 안에 들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명문제약은 18.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19위를 기록, 선두에 섰고, 국제약품이 18.0%로 20위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또한 이연제약도 11.4%로 두 자릿수의 상승률로 49위를 기록, 50위 안에 들어섰고, 한독이 9.3%로 67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대원제약은 8.5%로 75위, 일성신약이 7.9%로 83위, 종근당은 7.1%f 95위, 삼진제약이 7.0%로 98위를 기록하는 등 7%이상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8개 제약사들이 100위 안에 들어섰다.
이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6.0%로 116위, 녹십자가 5.0%로 135위에 자리하며 5%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업체들은 200위 안에 포진했다.
다음으로 환인제약과 현대약품, 오리엔트바이오, 파미셀, 삼일제약 등이 1~3%의 상승률로 300위 안의 순위를 기록했고, 광동제약은 0.4%의 상승률로 317위를 자리했다.
이외에 24개 종목의 주가는 월초보다 하락했으며, 특히 주가하락폭이 10%를 넘어선 일양약품과 삼성제약, 유유제약, 신풍제약, 제일약품, JW생명과학 등은 모두 700위 밖까지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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