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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미국 엡프로와 항체의약품 개발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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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미국 엡프로와 항체의약품 개발 제휴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6.12.01 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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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회사 설립...이중특이성 항체 개발예정
 

아스트라제네카의 생물의약품 연구개발부문 자회사 메드이뮨과 미국 생명공학회사 엡프로(Abpro)는 엔지오포이테인-2(angiopoietin-2) 및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를 표적으로 삼는 전임상 단계의 이중특이성 항체의 개발을 위해 새로운 기업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엡프로는 엔지오포이에틴2 및 VEGF 경로 억제와 관련된 여러 치료분야와 임상적 유익성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특수한 이중특이성 항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엡메드의 리더십을 감독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메드이뮨의 연구진에 의해 조작된 이 항체가 동물실험에서 미충족 수요가 있는 적응증에 대해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엡프로는 회사의 과학적, 기술적, 임상적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회사와 회사의 기술 플랫폼인 다이버스이뮨(DiversImmune)을 발전시키고 항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계약조건에 따라 새로운 회사인 엡메드는 엡프로의 자회사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의 주요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받을 것이다. 메드이뮨은 이번 계약을 통해 개발, 승인, 판매에 따른 단계별 지급금 및 매출 로열티를 받을 수 있으며 엡메드의 지분을 소량 보유하게 된다.

메드이뮨 연구개발부문 제인 오스본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메드이뮨의 기업가정신 문화와 혁신을 통해 이뤄졌다”며 “엡프로 같은 협력사들은 회사의 광범위한 전임상 포트폴리오를 환자들에게 최대한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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