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열매는 대개의 열매가 그렇듯이 먹을 수 있고 약재로 쓰인다.
텁텁하고 별 맛이 없지만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한다.
찔레의 유래는 고려시대 원나라로 조공을 간 찔레라는 소녀의 이름에서 왔다고도 하고 찔레 나무 가시가 자꾸 찔러대니 찌르네, 찌르네 하다가 찔레가 됐다는 설이 있다. (참고로 찔레 가시는 강해 찔리면 여지없이 피가 나므로 조심해야 한다.)
어쨌든 가을날의 석양을 받은 열매는 참으로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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