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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 3분기 매출 23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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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 3분기 매출 23억 원 달성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6.11.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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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3% 증가…영업이익·순이익 상승세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2016년 3분기 매출액 23억 원, 영업이익 8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 22.4% 성장을 기록했다.

테고사이언스의 3분기 매출액은 23억1000만 원, 영업이익 8억4000만 원, 당기순이익 7억3800만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 영업이익 22.4%, 당기순이익은 7%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바이오 및 헬스케어 관련 산업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업계 전망에도 불구하고 테고사이언스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개 분기 연속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누계 실적 기준으로 테고사이언스의 2016년 3분기 매출액은 62억276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64.5% 증가한 17억4700만 원을 기록했다. 2016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6억1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했다.

테고사이언스의 세포치료제 제품 군인 ▲홀로덤(Holoderm®) ▲칼로덤(Kaloderm®)의 2016년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약 60억2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동물 실험을 거친 화장품의 유통 및 판매를 금지하는 화장품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동물 실험 대체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실험용 3차원 배양피부모델 네오덤(Neoderm®)이 매년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덤 관련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7% 증가했다.

한편 테고사이언스는 최근 주름개선세포치료제 ‘TPX-105’의 임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바이오 기술 기반의 화장품 계열사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임상 2상이 완료된 테고사이언스의 주름개선세포치료제 출시는 매년 10%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는 세계 안면미용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10월, 착공에 들어간 마곡 R&D센터에서 생산시설 및 유통망을 확보해 주름개선세포치료제의 상업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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