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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ㆍGSK ‘폭풍성장’ 길리어드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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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ㆍGSK ‘폭풍성장’ 길리어드 ‘뒷걸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11.1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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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마 실적 희비...사노피, 성장세 회복

한동안 실적 부진에 허덕이던 빅파마들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는 모습이다. 적지 않은 업체들이 역성장의 늪에 빠져 있던 과거와 달리 올해 들어서는 상당수가 성장세를 회복했다.

3분기 실적이 가장 돋보이는 업체는 BMS다. 면역항암제 옵디보를 앞세워 44억 9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26.5% 성장했다.

GKS의 성장세도 만만치 않다. 3분기 75억 4200만 파운드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23.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폭을 확대했다.

 

또한 애브비가 64억 3200만 달러로 8.2%, 화이자가 130억 4500만 달러로 7.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어 릴리는 51억 9200만 달러로 4.7%, MSD가 105억 3600만 달러로 4.6%, 존슨앤드존슨이 178억 2000만 달러로 4.2% 성장, 나란히 4%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사노피도 90억 2800만 유로로 2.0%의 성장률을 기록, 상반기까지 이어졌던 역성장세에서 벗어났다.

반면,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를 통해 몸집을 크게 불렸던 길리어드는 두 제품이 빠르게 정점을 찍고 내려오면서 74억 500만 달러의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대비 9.8% 역성장했다.

또한 로슈가 119억 4000만 프랑으로 4.3%, 아스트라제네카는 56억 9900만 달러로 4.1%, 노바티스도 121억 2600만 달러로 1.1%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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