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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폼, 멘시티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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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폼, 멘시티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11.08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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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인지도 1위 자부심...마케팅 캠페인 론칭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가 국내 습윤드레싱 시장점유율 1위 ‘메디폼’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우군을 얻었다.

최근 멘체스터 시티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먼디파마는 이를 메디폼의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지난 2002년 제네웰이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한 습윤드레싱제 메디폼은 지난 2014년부터 한국먼디파마에서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후발주자들이 대거 등장하며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25%가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먼디파마가 도입한 2014년 6월 이후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강화하며 성장폭을 더욱 확대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최근에는 먼디파마가 맨체스터 시티와 파트너십을 체결, 구단 선수들을 모델로 한 대중교통 광고, 약국내 POP 설치 등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메디폼의 이번 마케팅 캠페인은 국내에서 먼디파마가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브랜드와 연계해 펼치는 첫 마케팅 활동이다.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본부와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수년에 걸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먼디파마가 진출한 아시아 태평양, 라틴아메리카, 남미, 중동 등에서 이와 같은 캠페인들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과의 파트너십으로 먼디파마는 자사의 마케팅 및 광고 활동에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개최되는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친선 경기 시 구단의 의료진 유니폼에 메디폼 및 베타딘 브랜드에 속한 제품들의 로고가 부착될 예정이다.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지역 본부에서는 젊은 축구팬들이 ‘맨체스터 시티 풋볼아카데미’의 유소년 우수 선수 교육 및 훈련을 담당하는 시설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이 참석한 팬들이 구단의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티 풋볼 스쿨’의 전문 코치진이 진행하는 훈련 세션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측 관계자는 “지난해 K리그 스폰에 이어 올해에는 본사 차원에서 멘체스터 시티와 협약을 체결했다”며 “국내를 벗어나 글로벌 리그, 글로벌 플레이어와의 협약으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멘체스터 시티는 EPL에서도 많은 투자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1위를 달리고 있다”며 “그런 면에서도 동반 상승할 수 있는 효과를 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먼디파마는 메디폼 도입 이후 국내 무대를 벗어나 해외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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