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13:53 (금)
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10개사가 31% 차지
상태바
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10개사가 31% 차지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6.11.07 0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형업체 비중 확대...1000억~3000억이 36.8%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을 조사한 결과 상위 업체들의 점유율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가 7일 발간한 ‘2016년 제약산업 DATA BOOK’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총 14조8867억 원이었으며, 생산실적 상위 10개사가 이 가운데 31.44%(4조6809억 원)를 점유했다.

2014년 상위 10개사의 점유율이 30.83%(4조4318억 원)였던 것과 비교하면 0.61%p 증가한 수치다.

반면 생산금액 11~20위 업체들의 점유율은 16.02%에서 15.82%로 0.20%p 줄어들었으며, 21~30위 업체의 점유율도 11.49%에서 11.47%로 0.02%p 줄었다.

31~40위 업체의 점유율도 8.27%에서 8.09%로 0.18%p 줄었고, 41~50위 업체는 5.98%에서 6.18%로 0.20%p 증가했다.

 

의약품 생산실적을 업체 규모별로 살펴보면 최상위 업체의 점유율 증가가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해 5000억 원 이상 업체는 총 5곳으로 2조8610억 원을 생산해 전체의 19.22%를 차지했고, 2014년 18.34%와 비교하면 0.88%p 증가했다.

3000억~5000억 원 규모의 업체는 5곳으로 점유율이 12.49%에서 12.23%로 0.26% 줄었으며, 1000억~3000억 원 규모 업체는 32곳이 36.76%를 차지해 2014년 31곳이 36.49%를 차지했던 것보다 0.27%p 늘었다.

500억~1000억 원 규모 업체는 2014년 36곳 16.74%에서 2015년 37곳 17.20%로 0.46%p 늘었고, 300억~500억 규모 업체는 30개 업체 8.32%에서 31개 업체 8.02%로 0.30%p 감소했다.

 

100억~300억 원 규모 업체는 45곳 5.50%에서 38곳 4.57%로 0.93%p 줄었고, 50억~100억 원 규모는 22곳 1.07%에서 24곳 1.20%로 0.13%p 늘었다.

30억~50억 원 규모 업체는 19곳 0.51%에서 15곳 0.40%로 0.11%p 줄었으며, 10~30억 원 규모 업체는 31곳 0.42%에서 27곳 0.34%로 0.08%p 감소했고, 10억 원 미만 업체는 51곳 0.11%에서 34곳 0.08%p로 0.03%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