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이사장 권이혁)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의료봉사팀에 의약품을 전달했다.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은 6일 지난 3월말 발생한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지역인 니아스섬에 파견되는 의료봉사팀에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재단은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의 지원을 위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마히티르 전총리와 메가와티 전 대통령을 통해 각각 20만불을 지원하는 한편, 피해지역에서 긴급 의료활동을 펼친 대한조계종, 열린의사회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공한철 사무총장은 “이번 의약품 지원이 인도네시아 니아스섬 지진 구호 활동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