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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처방시장, 당뇨병제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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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처방시장, 당뇨병제 강세 지속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10.22 0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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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대 성장률 기록...주요 질환 고른 성장

원외처방시장이 3분기에 들어서 꾸준히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질환별 처방실적도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주요 대표 질환군별 원외처방 조제액이 대부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가장 규모가 큰 고혈압 치료제 중 ARB계열은 937억원의 처방액으로 전년 동기대비 12.4% 성장했다.

ARB로 처방이 집중되며 역성장세를 보이던 칼슘채널길항제와 베타차단제도 각각 271억원과 100억원의 처방액으로 2.9%와 4.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ACE저해제는 29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3.3% 역성장, 30억 선에서 물러났다.

 

고혈압제에 이어 중추정신신경용제도 13.0% 성장하며 845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고, 고지혈증치료제 또한 12.6% 성장하며 79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항궤양제 또한 761억원으로 10.8% 성장했으며,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는 당뇨병제는 755억원으로 20.6% 성장, 주요 질환군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성장세를 보였다.

항혈전제 또한 428억원의 처방액으로 18.0% 성장해 당뇨병제 못지않은 성장세를 보였고, 항바이러스제가 278억원으로 12.2%, 전립선비대증치료제는 255억원으로 11.7% 성장했다.

여기에 더해 골다공증치료제가 184억원으로 10.3%, 항진균제는 143억원으로 12.3%의 성장률을 기록,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관절염치료제가 320억원으로 8.6% 성장했고, 위장관운동촉진제가 237억원으로 7.0%, 진해거담제는 183억원으로 4.0% 확대됐다.

반면, 항생제의 처방실적은 42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 역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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