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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훼손된 의사들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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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훼손된 의사들의 상징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6.10.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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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사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의사협회 회관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에 따르면 정밀안전진단 업체인 지우구조기술사 사무소가 지난 8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의협 회관의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종합평가등급 D’를 기록했다.

의협 회관은 지난 1972년 준공돼 44년이 지난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의협은 지난 2008년 건물 정밀안전진단에서 ‘종합평가등급 C’를 받은 적이 있었지만, 8년이 지난 이번 검사에서 건물의 내구 연한이 다 된 것으로 나타나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종합평가등급 C는 전체적인 건축물의 안전에는 지장이 없으며, 주요부재에 내구성 및 기능성 저하 방지를 위한 보수가 필요하거나 보조부재에 간단한 보강이 필요한 상태지만 종합평가등급 D는 주요 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전체적인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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