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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신규 특허 등록 ‘노바티스’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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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신규 특허 등록 ‘노바티스’ 최다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6.10.01 0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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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50건, 13.6% 증가…국내사 비중 30%

지난 3분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규 등록된 특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보다는 늘었지만, 지난해 3분기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식약처의 특허 등록 현황을 조사한 결과 3분기 등록 건수는 총 50건으로, 2분기 44건보다 13.6% 증가한 반면 지난해 3분기 61건과 비교하면 18.0% 줄어들었다.

 
월별로는 7월 11건, 8월 19건, 9월 20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3분기 신규 특허 중 국내 업체의 특허는 15건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해 상반기 평균 10.3%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국내 제약사의 특허 등록이 눈에 띄게 활발해진 모습이다.

가장 많은 특허를 등록한 업체는 한국노바티스로, 총 9건을 등록해 전체 신규 등록 특허 중 18%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먼디파마가 7건, GSK가 6건의 특허를 새롭게 등록했으며, 보령제약은 5건의 특허를 등록해 국내 제약사의 특허 비중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어 한국얀센이 4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LG생명과학과 알보젠코리아, 암젠코리아, 한국알콘, 악텔리온파마수티컬즈코리아가 각 3건, JW중외제약과 SK케미칼, 메디톡스, 삼오제약이 각 1건의 특헐르 등록했다.

국내 제약사의 특허 현황을 살펴보면 보령제약은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에 대해서만 5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LG생명과학은 당뇨병 치료제 ‘제미메트서방정’에 대해 3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알보젠코리아가 신규 등록한 3건의 특허는 고지혈증 복합제 ‘로제티브정’에 대한 것이었다.

이밖에 JW중외제약은 류마티스치료제 ‘악템라’의 특허를, SK케미칼은 관절염치료 천연물신약 ‘조인스’의 특허를 각각 등록했고, 메디톡스는 보톨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에 대해, 삼오제약은 모르퀴오A증후군치료제 ‘비미짐’에 대해 각각 특허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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