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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과 외인투자 관심집중 유한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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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과 외인투자 관심집중 유한도 상승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09.23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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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소진율 10% 돌파..대웅제약, 동화약품은 줄어

LG화학과의 합병을 선언하며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LG생명과학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22일을 기준으로 유가증권 시장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들의 외인한도 소진율 월간 변화를 분석한 결과, LG생명과학은 지난 한 달 동안에만 3.14%p가 치솟으며 11.04%로 10%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LG생명과학에 이어서는 슈넬생명과학이 1.38%p, 우리들제약이 1.34%p, 삼성제약은 1.03%p가 확대되며 1%p가 넘는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LG생명과학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어 영진약품이 0.99%p, 녹십자는 0.98%p 상승해 강세를 보였고, 제일약품과 현대약품, 국제약품 등도 0.5%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일양약품과 파미셀, 종근당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 환인제약, 오리엔트바이오, 유한양행, 한독, 경보제약, 동아에스티, 이연제약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대웅제약의 외인한도 소진율은 지난 한 달 사이 1.65%p가 하락했으며, 동화약품도 0.50%p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동제약과 대원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종근당, 부광약품, 삼진제약, 명문제약, JW중외제약, 일성신약, 보령제약, 삼일제약, 동성제약, 한미약품, 알보젠코리아, 유유제약 등의 외인한도 소진율도 소폭 하락했다.

한편, 23일 현재 외인한도소진율은 유한양행이 32.26%로 의약품업종 구성종목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어 삼진제약이 26.60%, 녹십자가 25.26%, 동아에스티가 22.96%로 20%선을 상회했고, 광동제약은 19.59%로 20%선에서 물러났다.

이와 함께 대원제약이 18.79%, 환인제약이 17.07%, 한국유나이티드제야기 11.76%, 한미약품이 11.11%, LG생명과학 11.04%, 일성신약은 11.00%로 10%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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