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심포지엄’이 21일(수) 오전 9시께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열렸다.
질병관리본부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균내성연구소와 함께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항생제 내성 관련 연구자 등이 참석해 정책 소개, 내성균 현황 및 항생제 내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세계보건기구의 GLASS(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 책임자인 Carmem 박사 등이 세계보건기구 항생제 내성 관리와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주요 국가의 국가행동계획을 소개한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8월 발표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을 소개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국가 항생제 내성 임상 감시체계와 내성균 실험실 감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사람의 항생제 내성이 동·식물 및 환경과 공유하는 공통된 난제임을 One Health라는 개념으로 전문가들의 발표 등을 통해 논의할 계획이다.(붙임 3)
질병관리본부는 심포지엄을 통한 국·내외 항생제 내성 현황, 감시 체계 및 대책을 파악해 현재 진행중인 국가 항생제 관리 대책(2016~2020) 등 정책 반영에 초석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후 4시 30분께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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