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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노인 대상 무료 진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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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노인 대상 무료 진료 봉사
  • 의약뉴스
  • 승인 2005.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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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65명 대상 실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25일 서울 관악구 소재 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과무료진료 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전했다.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총 5명의 진료단이 시력측정, 안압측정,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과 질환 관련 상담 등을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에서는 총65명의 70~80대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수진자들은 안과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눈의 질병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 했다.

검진 결과 진료를 받은 전원은 백내장이 있거나, 백내장 수술을 받은 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녹내장이 의심되는 사람이 16명, 망막질환ㆍ익상편ㆍ눈물기관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도 9명으로 나타났고 이중 27명은 정밀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 측은 “이번 무료진료에서 수술을 받아야할 정도의 백내장 환자 중 수술비를 부담할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는 주민들의 경우 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무료개안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안과병원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인근 지역의 노인복지관 5~6곳을 방문,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복지관 측과 협의하여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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