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강연과 미니 공연으로 구성된 제16회 ‘라이프콘서트’가 5일(월)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라이프콘서트’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인 ‘자살예방행동연대(LIFE)(공동대표 박일준·이명수)’가 2014년부터 격월로 개최해온 TED쇼이다.
이날 ‘라이프 콘서트’에서는 일본 자살예방 민간단체인 ‘라이프링크’ 시미즈 야스유키(45세) 대표와 그룹 부활의 보컬인 가수 김재희(45세) 씨가 주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그간 다각적인 자살예방정책으로 2011년 31.7명까지 증가했던 자살률이 2014년 27.3명으로 감소국면으로 전환했지만 향후 자살률의 획기적인 감소를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접근과 전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양승조 의원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라면서 정부 및 국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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