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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사업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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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사업부 정리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6.09.02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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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통합 실시 예정...직원 재배치

노바티스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사업부의 문을 닫을 것이며 이에 따라 인력감축 및 인력재배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노바티스는 이 연구를 실시하기 위한 별도의 사업부를 갖추지 않을 계획이지만 재발성/불응성 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암 치료제 CTL019의 개발계획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바티스는 "현재 진행 중인 CAR T 치료제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CTL019를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회사 내부 조직적 설계의 자연스러운 진화의 일환으로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사업을 더 큰 노바티스의 사업부 하에 재통합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된 사업부는 이전 제약부문 구조 하에서 원활하게 활동했지만 새로운 통합된 개발 모델에 따라 기능 재통합을 실시하면 면역항암 사업의 일환으로 CAR-T 관련 활동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내년에 미국 FDA와 유럽의약품청에 CTL019에 관한 승인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세포 및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일하던 직원들 대부분은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있고 면역치료제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제와 관한 업무수행을 개선시킬 수 있는 분야로 재배치될 예정이다.

노바티스는 “이번 조직적 변화에 따라 다수의 계열사에 속한 약 120명의 직원들이 영향을 받게 된다”면서 “적합한 내부 기회가 존재하는 곳에서 직원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해고된 직원들은 공평하고 정중하게 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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