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ㆍ약준모 '대화창구' 마련

인천시약은 22일 약준모 김성진 회장과 이찬욱 부회장, 백승준 약국바로세우기본부장과 이승용 약사가 카운터 척결광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약과 마찰을 빚은 데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약준모측은 인천시약에 방문해 향후 사업을 시작하기 전 충분한 대화를 갖는다는 약속을 했으며, 시약 김사연 회장은 사과를 받아들일 것을 약사회 임원들에게 제의했다.
시약은 지난 14일 열린 지부 상임이사ㆍ분회장단 연석회의에서 약준모가 인천광역시약사회 활자와 약사회 마크를 가리는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을 경우 초도이사회를 소집해 법적인 대책을 강구하기로 결정한 바 있어 절차상 초도이사회에서 약준모의 사과 방문 내용을 상정시킬 예정이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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