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2월 결산 상장제약사들의 지난 상반기 합산 수출액이 1조원대에 다가섰다.
업체별로는 LG생명과학의 수출액이 상반기에만 1020억원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고, 한미약품이 984억원, 유한양행은 91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녹십자가 862억원, 동아에스티가 826억원, 에스티팜은 817억원으로 보고했고 대웅제약이 501억원으로 500억원을 넘어섰다.
이어 종근당바이오가 447억원, 경보제약이 422억원, 제일약품이 364억원, 영진약품이 277억원, JW중외제약이 274억원, 동국제약이 246억원, 종근당은 208억원, 보령제약이 205억원, 일양약품은 168억원으로 100억원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한독이 98억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92억원, 대원제약이 87억원, 신풍제약이 66억원, 광동제약은 55억원으로 보고했다.
이와 함께 경동제약이 50억원, 조아제약이 27억원, 동성제약이 25억원, 삼천당제약이 21억원, 대화제약은 20억원, 삼진제약과 국제약품이 19억원, 안국약품이 17억원, 명문제약과 슈넬생명과학이 12억원, 셀트리온제약이 10억원으로 10억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이외에 동화약품과 부광약품, 비씨월드제약, 화일약품, 신일제약, 대한약품, 고려제약, 이연제약, 일성신약, CMG제약, 서울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삼일제약, 경남제약, 환인제약, 우리들제약, 현대약품 등의 수출액은 10억원을 밑돌았다.
한편,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은 에스티팜이 81.18%, 종근당바이오가 79.15%, 경보제약이 44.00%로 원료중심 제약사들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LG생명과학이 40.73%, 영진약품이 30.38%, 동아에스티가 27.55%, 한미약품이 20.04%로 뒤를 이었다.
또한, 녹십자가 18.39%, 동국제약이 15.44% 유한양행은 15.02%로 평균을 상회했고, 일양약품이 14.00%, 대웅제약이 13.08%, JW중외제약이 11.61%, 제일약품이 11.56%,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0.64% 보령제약이 10.54%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