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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제약관련사, 영업이익률 To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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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제약관련사, 영업이익률 Top100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08.24 07: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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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선두...알보젠·삼진도 상위권

올해 들어서 제약사들이 영업이익률면에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상위권에 다수의 제약사들이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최근 공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16년 상반기 실적’ 보고서를 토대로 영업이익률 순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조사대상 655개 12월 결산법인(금융업종 등 영업이익 확인이 불가능한 업체는 제외) 중 100위 안에 제약사와 제약 지주사 등 9개의 제약관련 업체가 포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범위를 넓혀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던 16개 제약관련 업체들은 모두 200위 안에 들어섰다.

 

업체별로는 종근당홀딩스가 69.7%로 23위를 기록, 제약관련 업체 중 선두에 섰고, 한미사이언스가 68.4%로 24위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으며, 녹십자홀딩스도 38.1%로 41위를 기록, 50위 안에 자리했다.

이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1.5%로 59위를 기록, 제약관련 지주사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알보젠코리아는 20.1%로 73위를 기록, 순수제약사 중 선두에 섰다.

이와 함께 삼진제약이 18.2%로 73위, 환인제약이 16.3%로 81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5.3%로 89위, 종근당바이오가 14.0%로 100위를 기록해 Top100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연제약이 13.7%로 104위, 이연제약이 13.7%로 104위, JW홀딩스가 13.1%로 110위, 부광약품은 13.0%로 112위, LG생명과학이 11.7%로 131위, 대원제약이 10.7%로 143위, 명문제약이 10.4%로 153위, 경보제약은 10.1%로 161위를 기록하며 200위 안에 들어섰다.

다음으로 광동제약이 8.0%의 영업이익률로 215위, 보령제약이 7.4%로 234위, 동화약품이 7.1%로 244위, 동아에스티는 6.6%로 265위, 유한양행이 6.0%로 295위, 녹십자는 5.9%로 297위에 자리하며 300위 안에 진입했다.

또한 한올바이오파마, 우리들제약, JW중외제약 등의 5%대 업체들과 종근당, 일양약품, 영진약품공업, 일성신약 등 4%대 업체들이 400위 안에 자리했다.

이외에 대웅제약과 삼일제약 등 3%대 업체와 신풍제약, 국제약품, 한미약품 등 2%대 업체들이 500위 안의 순위를 기록했고, 제일약품이 1.4%, 한독이 0.9%, 대웅은 0.4%, 동성제약은 0.1%로 500위 밖에 위치했다.

이외에 슈넬생명과학, 파미셀 등은 적자를 기록했다. 집계기간 지주사로 전환하며 기업을 분할한 일동제약은 적자로 집계됐으나, 실제로는 163억원 규모의 흑자를 기록, 영업이익률은 6.6%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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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2016-08-24 08:35:11
홀딩스 같은 지주사를 제조회사랑 같이 비교하면 안되는 거 아님? 그냥 제조공장을 가지고 있는 제약사끼리만 비교해야 왜곡이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