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충북테크노파크,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안전성평가연구소가 함께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51개사, 해외 17개국 108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전시기간 동안 약 50개국 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의수협은 신신제약, 국제약품, 대봉엘에스, 대원제약, 삼진제약, 에스텍파마, 우신메딕스, 태극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휴온스 등 국내 회원사와 함께 의수협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또한, 대웅제약과 동국제약, 이니스트팜 등 총 국내 51개 업체가 부스를 개설해 동참했다.
해외에서는 중국의약보건진출구상회가 중국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Biozeen을 포함한 인도의9개 업체와 KBI Biopharma를 포함한 미국 5개사를 포함해 일본, 러시아, 싱가폴, 스페인, 대만 등 총 17개국에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회기간 동안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해 유럽, 일본, 중국 등의 의약품 시장 현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의약품 전문가 및 규제 당국자가 연사로 나서는 이번 컨퍼런스는 일본 GMP 실사 및 일본 약전의 최신내용, 급변하고 있는 중국 의약품 시장의 트렌드, 유럽 API시자 진출 전략과 등록 과정의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국내 제약사의 유럽 진출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기간과 비용 단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이어 “의약품, 제약설비, 기능성 식품 원료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최근 환율 변동과 브렉시트 등 급격한 대외 변수로 수출 및 수익성 악화 등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한국 의약품 출은 매년 14%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4억 달러 이상의 의약푸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