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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제49기 주주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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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제49기 주주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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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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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4% 배당 의결, 신임이사 3명 선임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18일 이종호 회장과 이경하 사장을 비롯, 다수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4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 14% 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경하 사장은 “지난해는 경기침체와 맞물린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제약업계도 각종 제도 변화 및 의약품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운 한해였다”고 전제하고,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매출은 전년대비 7.4% 성장한 3,032억원, 영업이익은 7.8% 성장한 386억원, 당기 순이익은 7.1% 성장한 139억원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또한 창립 60주년인 금년도의 경영방침을 ‘기본에 충실한 경영, 경영목표 책임 달성’으로 정하고 경영목표를 매출 3,400억원, 경상이익 260억원으로 설정, 이미페넴, 이트라코나졸의 수출시장 확대, 다수의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경영목표를 필히 달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 49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안) 승인 ▲이사, 감사 선임 ▲이사,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신임이사는 사외이사인 이근수 전 증권감독원 부원장과 서울지검 특수3부 부장검사를 역임한 김우경 변호사, 사내이사인 박호걸 마케팅전략실장 이 선임됐다.

한편, 배당은 보통주 현금 14%, 1우선주 현금 15%, 2우선주 현금 14%로 결정됐으며, 결의된 배당금은 4월 18일부터 1개월간 증권예탁원 및 각 증권사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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