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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의 미래를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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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의 미래를 예측한다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6.08.12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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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이 주관하는 ‘미래보건의료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정보통신기술·빅데이터에 기반한 의료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의료계·학계·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12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년 제2차 미래보건의료포럼'에서 개회사와 축사를 하고 있는 윤영호(서울의대 교수) 미래보건의료포럼 공동대표(사진 왼쪽)와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이날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발전된 기술과 의료시스템을 활용해 의료수준을 고도화하고, 환자의 건강수준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정부·의료계·산업계 등 각계 각층의 활발한 협력과 소통을 제안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보건의료분야 역시 적극 대처해 나가되, 최우선 원칙은 의료보장성 강화, 환자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술·서비스 분과 포럼을 통해서는 향후 발표할 미래보건의료 중장기 정책로드맵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출범한 미래보건의료포럼은 관련 전문가 약 8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세 차례 분과별 포럼(8~10월)과 총괄포럼(11월 말)을 거친 후 금년 말 미래보건의료분야 중장기 정책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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