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허유리양 다시 찾아 격려금 전달

허양은 망막모세포종으로 입원 치료중이며, 지난 8일부터 2차 항암치료를 시작해 14일 퇴원조치한 바 있다.
그러나 한동안 간수치가 높고 수두 등으로 항암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현재 간수치 등이 떨어져 항암치료를 시작한 상태이며, 향후 6차 치료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허양의 부모는 북한 탈북주민으로 남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경제사정이 어려워 양육권을 포기, 허양을 은평구 소재의 '소년의 집'에 맡겨놓은 상태다.
심평원의 'With-U 함께 해요' 캠페인은 지난해 4월부터 모금을 시작, 3명의 환아에게 모두 1천500만원의 치료비와 13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한 바 있다.
심평원은 네 번째 후원 환아를 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에서 추천을 받는 대로 이달 안에 후원할 예정이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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