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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왔던 행운목 올해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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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왔던 행운목 올해도 왔다
  • 의약뉴스
  • 승인 2016.07.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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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왔던 각설이처럼 올해도 행운목 꽃이 활짝 피었다.

아니 반가울리 있나. 달려가서 꽃 수술이 콧속으로 들어오는 줄도 모르고 깊은 냄새를 맡았다.

아, 100년 묵은 포도주 맛이거나 그에 버금가는 세월을 자랑하는 몰트 위스키 맛이거나 홉이 충분히 살아있는 맥주맛에 비견 할까.

피기 어렵다는 행운목이 연속해서 피었고 그 냄새를 해를 거르지 않고 맡았으니 올해는 지금까지 누려보지 못했던 커다란 행운이 찾아 올까. 기대를 해보는 것은 괜찮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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