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육계 三十六計 [석 삼/열 십/여섯 육/꾀할 계]
☞ 살다보면 곤경에 처할 때가 있다. 상대가 너무나 크고 강해서 대적하면 백전백패가 자명하다.
이럴 때는 죽고 다칠 지라도 정면으로 맞서 싸워야 할 것인가, 아니면 잠시 도망가 후일을 도모할 것인가.
정면으로 맞서 싸운다면 사내답다는 칭송은 들을 수 있지만 그는 이미 저 세상 사람이다. 도망간다면 비겁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지만 일단 생명을 부지했으므로 나중에 기회를 잡아 상대를 이길 수도 있다.
병법에서 말하는 삽십육계는 정면도전 보다는 일단 도망가는 것을 최상의 방책으로 삼고 있다. 비웃거나 조롱할 것이 못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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