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연수교육 일정 '금강산' 확정
성북구약은 4일 상임이사 및 반장연석회의를 개최하고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실시하는 전지연수교육을 금강산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에는 약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인원동원과 비용에서 부담이 되는 금강산연수를 진행은 약국 경영활성화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의지가 내포됐다는 것이 성북구약의 설명이다.
조찬휘 회장은 "꽉 짜인 약국생활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면서 "금강산 연수교육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안목을 높이면 한층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갖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이같은 마음가짐은 변화하는 약국환경에 대응해 경영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주최지 선정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총무위원회는 연수교육의 내실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금마련 및 행사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계획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약국위원회 차원에서 일반약 원가이하 판매 및 처방조제불법할인 행위에 대해 정기자율 및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성북구약은 최근 D제약이 각 병의원에 처방전 발급 시 자사제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부착하는 사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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