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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약사 수, 男약사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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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약사 수, 男약사 '압도'
  • 의약뉴스
  • 승인 2005.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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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등 대도시 두드러져
전체 약사 가운데 여약사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3일 발표한 '2004년도 신상신고 집계결과'에 따르면 전체 2만6천581명의 약사 가운데 여약사는 54.7%, 남자 약사는 45.3%로 그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부별 분포를 보면 전체 개국약사는 남자 약사가 근소한 차이로 많았으나, 개국약사에서는 7천658명 중 5천171명(67%)이 여약사로 보고됐다.

지부별로 살펴보면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대도시지역에서 남ㆍ여 약사의 비율이 눈에 띄게 차이가 났으며, 지방으로 갈수록 남ㆍ여 약사의 비율은 근소한 차이를 보이거나 남자 약사 비중이 커졌다.

특히 대약 회원이 집중된 서울지부의 경우 전체 8천44명의 회원 가운데 약 60%에 해당하는 5천85명이 여약사로 집계됐다.

경기지부와 부산지부 역시 개국약사들은 비슷한 수치를 보였지만 경기지부의 경우 비개국 약사는 1천238명 중 756명이, 부산지부는 758명 가운데 621명이 여약사였다.

연령별로 여약사는 36∼40세가 2천592명으로 가장 많았고 41∼45세가 2천204명, 31∼35세 2천35명, 30세 이하가 1천934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인 반면, 남자약사는 30세 이하가 단 470명에 불과했다.

한편 최근 대약은 전국약사대회로 단일화 추진이 어렵게 되면서 전국여약사대회를 강화하는 등 여약사들의 정책적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여약사위원회에 제시토록 요구한 바 있다.

- 다음은 2004년 지부별 개국ㆍ비개국 현황.
































































































































































































































구분 개국 비개국 소계
지부 소계 소계
서울 1,985 3,160 5,145 974 1,925 2,899 2,959 5,085 8,044
부산 692 779 1,471 137 621 758 829 1,400 2,229
대구 443 646 1,089 89 416 505 532 1,062 1,594
인천 467 398 865 70 112 182 537 510 1,047
광주 280 318 598 66 240 306 346 558 904
대전 351 266 617 51 161 212 402 427 829
울산 190 102 292 19 46 65 209 148 357
경기 1,739 1,881 3,620 482 756 1,238 2,221 2,637 4,858
강원 360 183 543 90 119 209 450 302 752
충북 325 143 468 84 84 168 409 227 636
충남 474 165 639 81 90 171 555 255 810
전북 501 276 777 90 163 253 591 439 1,030
전남 484 230 714 60 105 165 544 335 879
경북 521 389 910 90 147 237 611 536 1,147
경남 627 343 970 73 137 210 700 480 1,180
제주 124 81 205 31 49 80 155 130 285
9,563 9,360 18,923 2,487 5,171 7,658 12,050 14,531 26,581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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