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9 23:46 (월)
동국제약, '로렐린데포 주' 제조기술 일본 특허
상태바
동국제약, '로렐린데포 주' 제조기술 일본 특허
  • 의약뉴스
  • 승인 2005.02.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국제약은 지난 1월 항악성종양제인 초산류프로렐린(상품명 로렐린데포 주)의 제조기술(다중 에멀젼법에 의한 서방출성 미립구의 제조방법)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류프로렐린의 다중 에멀젼법을 이용한 서방출성 미립구의 제조방법은 동국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국내뿐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해외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2004년 약 200만불을 수출했다.

기존 류프로렐린 주사제의 경우 지속적인 유효성분 방출과 약효 발현을 위해 점증제로 젤라틴을 함유하기 때문에 쇽, 아나필락시형 증상(담마진, 호흡곤란, 구진부종, 후두부종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로렐린데포 주사는 생체내에서 일정시간내 일정비율로 약물이 방출되도록 설계되어 젤라틴 없이 4주간 지속적인 약효가 발현된다.

동국제약의 한 관계자는 “로렐린데포 주사는 그 제조 기법이나 효능 및 안전성 측면에서 한 단계 진보된 약물로 올해 마케팅과 영업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飢?로렐린데포 주사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전립선암뿐 아니라 폐경전 유방암, 중추성사춘기조발증에 월1회 투여로 높은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의약뉴스 송지영 기자 (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