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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거래량 주시 후 투자,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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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거래량 주시 후 투자, 공시
  • 의약뉴스
  • 승인 2002.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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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주당 5000원인 주식을 2500원으로 액면분할할 예정이라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액면 분할은 주권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회사측은 오는 11월8일 임시주총을 열고 관련 안을 결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의개서 정지기간은 내달12일부터 19일까지며 구주권 제출기간은 11월11일~12월13일 까지다. 회사측은 변경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16일로 12월12일부터 상장전일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액면 분할에 따라 회사가 발행할 총 주식수는 400만주다.

대원제약의 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이 21%증가했다. 하지만 세무조사에 따른 세금지출 증가로 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매출 1위 품목인 위장관 치료제인 트리겔이 보험급여에서 제외되어 매출액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세이도사의 스킨케어 판매 사업은 독립사업부로 2002년 9월부터 시작됐다.
 
주요품목의 보험급여 제외라는 부정적인 영향과 시세이도 스킨케어 판매사업이라는 긍정적인 영향이 존재하여 주가는 제약업평균정도로 판단된다.

LG증권 오지훈 대리는 "한번 능선이 있어서 움직임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렸다"며 "거래량이 감소 상태로 거래량 증가가 확인된 후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15일 종가는 3만 5,000원이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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