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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시장 2024년 133억 달러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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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시장 2024년 133억 달러 크게 증가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6.04.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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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분석 결과...10면 동안 3배 이상 성장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데이터는 건선 치료제 시장이 의약품 개선 덕분에 2014년 기준 66억 달러 규모에서 2024년에 133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데이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건선 치료제 시장은 새로운 제품 출시와 바이오시밀러의 진입, 기존 치료제의 입지 확대 덕분에 7.3%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데이터의 면역부문 니킬레쉬 사냘 분석가는 “건선 시장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일라이 릴리의 항-인터류킨17 약물 익세키주맙(ixekizumab)과 존슨앤존슨의 인터류킨23 억제제 구셀쿠맙(guselkumab) 같은 신제품은 높은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 덕분에 10억 달러를 넘는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효능과 안전성이 뛰어난 다른 파이프라인 치료제인 머크앤컴퍼니의 틸드라키주맙(tildrakizumab)과 아스트라제네카/밸리언트의 브로달루맙(brodalumab)도 부작용이나 동반질환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지속적인 결과를 제공해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생물의약품의 명확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시밀러는 낮은 가격 덕분에 시장 내에서 상당한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사냘 분석가는 “애브비와 암젠은 각자의 건선 제품인 휴미라와 엔브렐의 시장점유율을 특허권 만료로 인해 일정 부분 잃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이용할 수 있는 많은 제품들과 새로 출시될 치료제, 의약품 가격 감소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새로운 기업은 건선 치료 분야에 뛰어들 수 있을만한 차별점을 찾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일본, 인도 등 8개 주요 시장에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예상되는 건선 치료제 시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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