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판매 대행사 정도로 해석되는 CSO가 말썽이다. 불법 리베이트의 온상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에는 약 1만여 군데의 CSO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업체 가운데는 순전히 CSO 영업만으로 매출 1000억 원 가까이를 올리는 회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약협회가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의심 회사의 명단을 공개하는 것까지 검토하는 등 리베이트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 CSO는 무풍지대로 남아 영업 일선을 누비고 있다.
당국의 대대적인 CSO 점검이 필요할 때라고 업계는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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