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엄은 유유에서 개발한 국산신약 10호인 맥스마빌의 발매를 앞두고 제품의 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삼성제일병원 한인권 박사의 "골다공증의 최신 지견 및 맥스마빌의 약리학적 배경 및 제제학적 특징"에 대한 발표와 강남 성모병원의 김영인 과장의 "편두통의 치료와 최신지견"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한인권 박사는 "맥스마빌은 하루 한 알 복용하며 기존 골다공증 제품인 알렌드로네이트 제제는 복용 후 기본적으로 칼슘을 복용해야 하는 반면, 맥스마빌은 칼슘 복용을 하지 않아도 되며 알렌드로네이트 대표적 부작용인 식도염등의 위장장애가 없고 복용 후 30분간 눕지 말아야 한다는 제한이 없어 환자 순응도가 높다"고 밝혔다.
유유측은 "맥스마빌은 3월부터 발매 예정이며, 특히 특수 장용정으로 개발되어 위장장애가 없고 환자 순응도가 좋아진 것 외에도 약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환자의 경제적 이점 및 개원의 호응이 좋아 거대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맥스마빌정은 산학협동으로 지난 7년간에 걸쳐 개발하여, 세계최초로 알렌드로네이트와 활성형 비타민 D제제를 특수 장용정으로 개발한 복합신약이다.
의약뉴스 송지영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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