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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나무 벌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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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나무 벌레집
  • 의약뉴스
  • 승인 2016.03.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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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옮겨 갈 수 없다.

스스로 자리 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외부의 침입에 허약하다.

곤충들이 이 점을 알고 나무에 기생하면서 생활한다.

나무벌레들도 예외는 아니다.

추운 겨울 나무에 집을 짓고 봄을 기다린다.

새싹이 보이면 구멍을 뚫고 천천히 나와 여린 잎을 먹고 성충이 된다.

나무와 나무벌레.

잘 어울리는 한 쌍 아닌가.

이로인해 나무가 시들거나 죽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해도 그것은 나무벌레 때문이라고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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