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26일 본관 대강당에서 ‘암 환자의 구강관리와 감기예방’이라는 주제로 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방사선 치료나 항암 약물 치료를 받은 후 구강건조증이나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감기나 폐렴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암환자에게 적절한 관리방법과 대책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건양대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는 “이번 강좌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암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 방사선치료나 항암치료를 실시한 암환자의 구강관리(김태섭 구강외과 교수) ◆ 암 환자의 감기예방(손지웅 호흡기내과 교수) ◆감기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김미자 영양팀장) 등의 강좌가 진행됐다.

의약뉴스 송지영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