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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 전문가 양성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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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 전문가 양성과정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5.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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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의 지정을 받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채수완)가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제1기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전문가 양성과정’을 열었다.

전국 최초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당초 100명을 예상했던 것과 달리 수강생 200여 명이 참여해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에 대한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열린 양성과정은 일반적으로 ‘건강식품’으로 불리는 기능성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능성 식품의 실제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임상시험 연구를 돕기 위해 개최됐다.

기능성식품 임상전문가 양성과정은 ‘기능성 식품의 이해와 규정’(좌장 채수완), ‘시험의 설계’(좌장 이광선 울산의대 교수), ‘시험의 심사와 수행’(좌장 우준희 울산의대교수), ‘기능별 시험의 사례’(좌장 신재국 인제의대 교수)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기능별 시험의 사례’ 순서에는 박민선 서울의대 교수, 지근억 서울대 생활과학대 교수, 최영득 연세의대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최근 일반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체중, 위장, 성기능 관련 기능성 식품의 임상시험 실제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상시험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들은 “대학에 소속된 임상전문가들의 전문적인 강연에 식약청, 기능성식품 관련 업체 실무자들의 실무적인 강의까지 더해져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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