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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천식치료제 ‘뉴칼라’ 장기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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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천식치료제 ‘뉴칼라’ 장기안전성 입증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6.03.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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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항-인터류킨5 생물의약품...위험편익 프로파일 유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천식 치료제 뉴칼라(Nucala, mepolizumab)가 장기적인 연구에서 이전 연구와 비슷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GSK는 4주마다 1회 투여하는 뉴칼라가 연장된 52주의 연구기간 동안 위험편익 프로파일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COSMOS 연구에는 총 651명의 환자들이 참가했다. 악화위험 감소, 천식 통제 개선, 경구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복용 감소 등 COMOS에서 관찰된 결과도 이전에 실시된 연구들의 자료를 다시 증명했다.

뉴칼라는 천식에 영향을 미치는 백혈구인 호산구 수치를 감소시키는 항체 의약품이다. 호산구 과잉 생산은 폐 염증을 유발해 천식 발작 빈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GSK의 뉴칼라 관련 글로벌 의무 부문 책임자 프랭크 앨버스는 “첫 항-인터류킨5 생물의약품인 뉴칼라는 치료하기 어려운 중증 천식 환자들을 위해 개발됐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이 약물의 장기적인 안전성 프로파일과 반응의 지속성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자료는 미국 알레르기 천식면역학회 연례회의를 통해 발표됐다.

뉴칼라는 작년 11월 미국 FDA가 중증 천식발작 경험이 있는 12세 이상의 환자들에 대해 다른 치료제와 병용하는 약물로 승인한 제품이다.

현재 뉴칼라는 보통 흡연과 관련된 호흡기 질환인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대한 치료제로도 시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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