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걱정하고 연예인 걱정하는 것이 제일 우둔한 일이라고 누군가 말했지만 커피걱정은 당시만 해도 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커피숍이 정말 많이 생겨났고 어떤 언론은 지금 뛰어들면 늦어도 확실히 늦었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어떤가. 정말 커피의 천국이 아닌가. 조용한 아침의 나라 한국은 이제 커피의 나라가 된 것 같다. 종류도 다양하고 맛은 더 다양하다. 드립커피를 만들어 먹는 사람도 있다.
취미 수준을 넘어 바리스타 경지까지 간 사람도 주변에 많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마음에 맞는 사람과 그럴싸한 대화를 나누며 마시는 한 잔의 커피는 인생의 행복을 말해준다. 아무리 커피가게가 많아도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커피걱정을 절대로 하지 않을 거 같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