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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 앱셀레라와 항체개발 플랫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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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 앱셀레라와 항체개발 플랫폼 제휴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6.02.0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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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도 계약체결...희귀 단일클론 항제 연구 목적

이스라엘 제약회사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즈와 캐나다 기업 앱셀레라(AbCellera)는 희귀한 단일클론항체의 발굴을 위해 앱셀레라의 고속처리 단세포 항체 플랫폼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테바의 연구개발 책임자인 마이클 헤이든 사장은 “새로운 생물학적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 앱셀레라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테바의 기존 항체 발굴과정을 보완하며 새로운 생물의약품 개발을 위한 회사의 역량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계약조건에 따라 앱셀레라는 먼저 일정한 계약금과 연구지원금을 받고 나중에 개발 및 치료용 항체의 승인과 관련해 단계별 지급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재정적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앱셀레라의 칼 한센 회장은 “앱셀레라의 기술 플랫폼은 막단백질 표적에 대해 미리 정해진 특수성과 기능 활성을 갖춘 희귀한 항체의 발굴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앱셀레라는 이미 테바와의 계약에 앞서 미국의 머크앤컴퍼니와 계약을 체결했다.

앱셀레라는 머크와의 계약에서 표적 기능을 조절하는 항체를 발견하기 위해 기술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머크는 제휴관계를 통해 발견된 항체 시험약을 개발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는다. 테바와의 계약과 마찬가지로 재정적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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