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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뇌종양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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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뇌종양 클리닉
  • 의약뉴스
  • 승인 2005.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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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은 뇌실질에서 생기는 종양 이외에도 뇌막, 뇌하수체 등의 내분비선, 뇌신경에 발생하는 종양 등을 모두 포함하며, 두개내종양은 원발성인 것과 전이성인 것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성인에게는 천막상종양이, 소아에게서는 천막하종양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뇌종양 중에는 뇌실질에서 발생하는 신경교종이 가장 많고, 수막종·뇌하수체선종·신경초종의 순으로 발생된다.

연령적으로 보면 대뇌신경교종이나 수막종은 성인에게 많고, 소뇌신경교종은 소아에게 많다. 그 밖에 두개인두종도 소아에게 많다. 성별에 따른 차이도 있는데 남성에게는 송과선종·혈관종·수아세포종이 많고 여성에게는 신경초종이나 수막종이 많다.

뇌종양의 증세는 두개내압고진증과 침해된 뇌 부분에 상당하는 신경탈락증세 또는 자극증세를 나타낸다. 두개내압고진증이란 두통 ·구토 ·울혈유두 등을 말하며 옛날부터 두개내종양의 세 가지 주요한 증세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 경련발작 ·의식장애 ·정신장애를 수반하는 일이 많다.

진단은 신경학적 진단이 중요하며, 보조진단으로는 두개·뇌혈관·기뇌를 X선 촬영하는 것 외에 뇌파나 초음파 검사, 동위원소를 써서 검사하는 뇌스캐닝 등을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치료는 수술요법을 원칙으로 하지만, 신경교종 등의 악성종양은 수술에 의한 치유는 어렵고, 그 밖에 전체 척출(剔出)이 곤란한 송과선종은 방사선요법을 겸하여 쓰는 경우가 많다. 또한 화학요법도 있다.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뇌종양클리닉에서는 두개골 내부에 발생한 모든 종양을 치료한다. 뇌종양은 두통, 오심 및 구토 등이 주증상으로 나타나며 이밖에 반신마비, 간질발작증세, 시력 및 청력장애등이 나타날 수 있다.

지속적인 두통 및 구토증세가 있을 때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뇌종양은 뇌 컴퓨터 및 MRI 촬영만으로도 대부분 진단이 가능하다.) 뇌종양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뉘며, 치료법으로는 수술적인 완전 적출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나 종양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서 완전 적출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클리닉측은 설명한다.

뇌종양클리닉에서는 국내 최초로 첨단의 네비게이터 시스템(수술중 종양의 제거 정도 및 남은 부분의 범위와 중요 구조물과 종양과의 관계를 정확히 알려주는 기계)을 도입하여 종양의 완전적출이 매우 어려운 뇌기저부종양 및 거대종양에 대해 수술 성공율을 높이고 있다.

또 수술적 완전제거가 불가능한 악성뇌종양 환자에서도 항암요법, 면역요법 및 특수방사선 수술법을 이용하여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 진료진 : 가톨릭의과대학 성모병원 뇌종양클리닉 나형균, 박해관 박사 팀
▲ 문 의 : 가톨릭의과대학 성모병원 뇌종양클리닉 02 - 3779 -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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