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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러간, NDS 개발사 엔테리오스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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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러간, NDS 개발사 엔테리오스 인수 추진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6.01.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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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통해 신경독소 전달 기술 확보..계약금 .9000만 달러

 
작년에 화이자가 인수합병하기로 합의한 앨러간은 임상 개발 단계의 제약회사 엔터리오스(Anterios)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계약조건에 따라 앨러간은 계약금으로 9000만 달러를 엔터리오스에게 지급하고 향후 단계별 지급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터리오스는 주사 대신에 피부를 통해 신경독소를 전달하는 NDS 플랫폼 기술의 개발사다. 앨러간은 주름살에서부터 골관절염까지 미용적, 치료적 용도로 다양하게 사용되는 신경독소인 보톡스의 제조사로 잘 알려져 있다.

앨러간의 데이비드 니콜슨 회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환자들과 의사들 모두에게 주목받는 새로운 전달시스템 및 약물제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앨러간은 다한증, 여드름, 눈가주름에 대한 약물로 연구되고 있는 시험약 ANT-1207에 대한 국제적인 권리를 획득했다.

작년 11월에 화이자는 제약산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 달러에 앨러간을 인수합병하기로 합의했다.

합병된 기업은 화이자의 폐렴 백신 프리베나나 앨러간의 보톡스 등의 주요 제품들을 판매할 것이며 주요 제약회사들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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